12시 귀성상황

박수인 기자 입력 2003-01-31 11:18:00 수정 2003-01-31 11:18:00 조회수 0

귀성이 절정에 이르면서

고속도로의 혼잡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호남본부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호남고속 도로는

회덕에서 익산구간,신태인에서 정읍구간 등

곳곳에서 지체와 정체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광주 요금소를

통과한 차량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는 10시간40분,

버스는 8시간3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도

홍성과 대천 구간 등에서

차량이 속력을 내지 못해

서울에서 목포까지 승용차로

9시간 30분이 걸리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도

시간당 2천대 이상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통해 귀성길에 오르고 있다며 오후에도 고속도로 혼잡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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