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민속놀이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1-31 10:12:00 수정 2003-01-31 10:12:00 조회수 2

◀ANC▶



민족고유의 설이 하루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오늘부터 광주.전남도내에는,

전통 민속놀이가 행해져 설분위기를

북돋고 있지만, 세시풍속 놀이가 점차 사라져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설을 하루 앞둔 오늘

팽이치기와 투호놀이, 윷놀이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가 펼쳐 졌습니다.



요즈음 아이들의 놀이문화인

컴퓨터 게임과는 달리 건강한 웃음과 신명이 넘쳐 났습니다.



게다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어우러질수

있어 화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한몫을 거듭니다.



그러나, 최근 전통문화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민속놀이들이 사라지고 있어 아쉬움을 던지고 있습니다.



◀INT▶



전남도에 따르면, 올 설과 대보름을 맞아

일선 시군이나 마을별로 행해질 세시풍속 놀이는, 5백20여개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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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보다 60개,

3년전과 비교해 보면 무려 3백여개나

줄어 든것입니다.



민속놀이가 줄어든것은, 도내 노령인구 비율이 높아지면서 행사를 이끌 인원이 준데다

마을별 기능보유자들이 사라져 맥이

끓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넷의 확산으로 온라인 게임이 인기를 차지한것도 이유중 하납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뒷전에 밀린

세시풍속을 어어가려는 노력과 함께

민속놀이에 대한 예산지원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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