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재정 숨통 언제 R

입력 2003-01-24 17:35:00 수정 2003-01-24 17:35:00 조회수 0

◀ANC▶

광주시 재정이 대형 사업에 억눌려

숨통을 트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형사업에 묻힌 재정난은

주민 숙원 사업이 상대적으로 홀대받는

결과를 낳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가 현재 추진중인 대규모 현안사업은

도시철도 1호선과 제 2순환도로 건설

신청사 건립과 광역 위생 매립장 조성등

예닐곱 건에 이릅니다



여기에 드는 예산은 3천여억원으로

광주시 일반회계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회 간접 시설을 중심으로 한 이들 현안사업은

올말 또는 내년에 대부분 끝나게 됩니다



그래서 광주시는 내후년이면

새로운 투자여력이 생길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INT▶



그러나 문제는 그리 간단치 않아 보입니다



광산업 육성과 반도체 광원 생산 시설 구축과

전시 컨벤션 센터 건립등 경제 현안이

예산 투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화 수도 건설에 필요한 기반 조성 또한

적쟎은 예산 수요를 낳게 될 전망입니다



따라서 사회 간접 시설 확충 명분에 밀리고

경제 현안 해결에 떠밀린 주민 복지는

어려워지게 될 전망입니다



이를테면 소방도로를 뚫는등

동네 개발이 여의치 못할 것이라는 예깁니다



행정 수요가 늘어나는데 대한 재정 대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재정을 살찌우지 못하는 한

예산 규모는 늘어나도 주민 복지는

홀대받는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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