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이
국내 환적화물 기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여수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광양만 해상에서 환적한 화물은
지난 2000년 30만t, 2001년 55만t에서 작년에는 169만t으로 급증한데다
올 들어서도 물동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광양만 환적화물은 원유 123만t, 화학물질 46만t에 달해
화물선의 입항료와 정박료, 도선료 등으로 20여억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해양청은 광양만이 중국, 동남아와 일본을 연결하는 항로에 위치한데다
만이 깊고 파도도 잔잔해
해상 환적에 최적의 조건을 갖춤에 따라
올해 물동량은 300만t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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