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R

박수인 기자 입력 2003-01-31 12:55:00 수정 2003-01-31 12:55:00 조회수 0

◀ANC▶

설 연휴가 시작된 오늘

귀성객들이 고향에 도착하면서

명절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또 설날인 내일이 혼잡을 피해

하루 일찍 성묘에 나선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고향을 찾는 행렬은 절정을 이뤘습니다.



광천동 버스 터미널과 광주역에는

양손 가득 선물 꾸러미를 든

귀성객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INT▶



아직 갈길이 남아 있는

귀성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길을 재촉했습니다.



◀INT▶



망월동 시립묘지는 하루 일찍

산소를 찾은 성묘객들로 붐볐습니다.



성묘객들은

아직 묘지에 남아있는 눈을 쓸어내고

준비한 음식을 정성껏 차려 놓으며

조상의 음덕과 한해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INT▶



공군 제1 전투비행단 장병들은

부대안에서 미군 장병들과

설맞이 합동 차례를 지냈습니다.



미군 장병들은

한복 차림으로 절을 하고

우리 장병들과 세시 풍속 놀이를

함께 즐겼습니다.



백화점과 재래시장은

늦게나마 설 선물과

제수용 음식을 준비하는 시민들로

밤늦게 까지 활기에 넘쳤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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