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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목포시내 대형오락실에서 사행심을 부추기고 버젓이 환전까지 해주는 불법영업을 일삼고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단속은 이뤄지지않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오락실의 불법영업실태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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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인데도 목포시내 한 오락실은
남녀 손님들로 빈자리가 없습니다.
로얄케슬로 불리우는 오락기들이 쉴새없이
돌아가고 당첨자가 나올때마다 외치는 종업원들의 축하멘트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릅니다.
코인 하나에 백원꼴, 한번에 3개씩
배팅하지만 당첨금은 보통 수십만원까지 올라갑니다.
◀SYN▶ 오락실 종업원
더블타임때 터지면 당첨금을 두배까지
올려준다는 달콤한 유혹도 빠지지않습니다.
하지만 두세시간만에 수십만원 잃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딴 점수는 곧바로 상품권으로 바꿔줍니다.
오락실 바로 앞엔 버젓이 위장사무실까지
열어두고 상품권을 돈으로 다시 바꿔주고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상품권을 돈으로 바꿔주며
5%의 수수료를 또 떼먹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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