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협박 금품 빼앗은 30대 영장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28 10:43:00 수정 2003-01-28 10:43:00 조회수 4

광주 북부경찰서는 혼자사는 부녀자를

협박해 수천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4살 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4월초

광주시 북구 우산동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39살 양 모씨에게

신용카드를 빌려 달라고 협박해

천 6백만원어치의 물품을 사는 등

양씨의 카드 9개로 모두 7천 6백여만원을

무단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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