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귀성 절정(아침용-R)

신광하 기자 입력 2003-02-01 15:43:00 수정 2003-02-01 15:43:00 조회수 0

◀ANC▶

설을 고향에서 맞으려는 귀성 행렬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고향 가는 길은 언제나 기다림의 연속이지만 귀성객들의 표정만은 밝았습니다.



신광하 기잡니다.

◀END▶

꼬리에 꼬리를 문 차량들이 부둣가에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밤새도록 고속도로를 달려온 귀성객들,,

섬고향을 눈앞에 두고 또다시 기다림이 시작됐지만 마음만은 가볍습니다.

◀INT▶

(가족들 만나보고...)



두손가득 선물 꾸러미를 들고 여객선에 오르면 마음은 이미 섬고향 부모님 곁에 가있습니다.



뒤늦게 막바지 귀성길에 오른 청년은 귀경길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INT▶

(올라가는 일이 걱정되는데... 뭐 천천히 가야죠)



예년보다 짧은 설연휴와 계속된 강추위로 다도해 섬 고향을 찾는 귀성객도 지난해 설보다 10%가까이 줄었습니다.



또 해상의 날씨도 좋을 것으로 보여 오늘오후 부터 시작될 귀경뱃길도 비교적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귀성객이 다소 줄어 귀경뱃길도 순조로울것..)



귀성객들의 분주한 발걸음과 함께 밝아온 계미년 새해,,



혈육을 찾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있어 고향은 더욱 포근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