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광주삼원)일회용품 사용 제한 안지켜져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1-24 18:33:00 수정 2003-01-24 18:33:00 조회수 4

◀ANC▶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 제한들은 ,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송기희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주시내 한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대부분 주부들의 손에는 비닐봉투가 들려

있습니다.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봉투가격을 20원에서 50원으로

대폭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별로

없어 보입니다.



◀INT▶



이 백화점에서는 하루평균 30만원 상당의

비닐봉투와 쇼핑백이 판매되고 있지만

환불은 고작10%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일회용 컵 환불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

되고 있습니다.



시내 일부 패스트푸드업체나

커피전문점들은 일회용컵을 매장밖으로 갖고 나가는 고객에게

환경보호 예치금으로 50원에서 백원씩을

받고 있습니다.



이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으로 체결한 것입니다.



그러나, 시행 한달이 채되지 않은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컵을 가져오는 경우는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INT▶





현재 한 패스트 푸드의 경우 회수율은,

하루 3백건의 테이크 아웃에 8건의 회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회수장소의 확대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이 요구됩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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