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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고객 현금카드 비빌번호가 유출돼 예금주 몰래 돈이 빠져 나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오늘 하루 광주전남 각 단위
농협과 광주은행,우리은행 지점에는 통장잔액을 확인하고 현금카드를 교체하려는 고객들로 붐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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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현금카드로 부당 인출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광주전남 각 단위 농협
객장에는 자신들의 현금카드를 확인하려는
고객들이 붐볐습니다
광주은행과 우리은행 각 지점에도
통장잔액을 확인하고 현금 유출 내역을 살펴보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은행들이 사고를 알고서도 쉬쉬했다며 분통을 터트리면서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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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이지역 우체국과 새마을 금고,신협
등 대다수 서민금융기관 고객도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발급한 현금카드 상당수가
정보를 담고 있는 마그네틱선 부분에 보안항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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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금카드 복제와 예금인출사건은
관련금융기관들의 안일한 보안의식이 가장 큰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제가 수월한 현금카드의 허점을 알고도
교체를 미루면서 사전에 대책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감독당국도 사고발생 기관에 대한 조치만
했을 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사건은폐에 급급했습니다
한편,지금까지 단위농협 고객 23명의 계좌에서 1억천6백만원,우리은행 1억7천만원,광주은행과 부상은행에서 각각 2천3백50만원과 7백만원이 부당 인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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