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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단위 농협의 구조조정 방침을 밝히면서
일선 농축협의 속앓이가 깊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최근
천 3백여개 단위농협 상당수가 부실 상태라며
경영 진단과 합병을 통해
9백여개 선까지 통폐합하기로 했습니다.
농협 중앙회 역시
규모가 작거나 경제 사업이 적은 농협에 대해
오는 2006년까지 합병 등의
구조조정을 한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210여개 단위 농협에서는
합병을 피하기 위해 경제 사업을 확대하는 등
경쟁적으로 몸집을 부풀리는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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