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인구 감소와 자동차 증가로

도내 시외버스 이용객이 크게 줄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시외버스를 이용한 승객은 2천 4백만 명으로

전년 2천 730만 명보다 12% 감소했습니다.



시외버스 한대당 연간 승객도

지난 2001년 4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3만 5천 명으로 5천명 줄었습니다.



이에따라

경영난에 허덕이는 시외버스 업체들이

노선을 감축하고 배차 시간을 조정함에 따라

승객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운송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한편

시외버스 운행을 타 시,도까지 연장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뚜렷한 돌파구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