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쯤
순천시 별량면 두고리 칠동마을 앞 도로에서
52살 최 모씨가 몰던 고속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13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6살 이심연씨 등
10여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순천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지점에 눈이 쌓여 있는데다
커브길인 점으로 미뤄
차량들이 눈길에 미그러지면서
연쇄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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