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땅심이 경쟁력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26 16:47:00 수정 2003-01-26 16:47:00 조회수 0

◀ANC▶

올해 농사의 화두는 바로 고품질입니다.



농산물 개방화 시대

그래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 데,



농한기 농촌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첫 단계로

땅심을 높이는 작업들이 분주하다고 합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나주 남평의 한 농촌 들녘입니다.



트랙터가 논을 지날 때마다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 오릅니다.



논에 뿌리는 건 다름아닌 규산질 비료,



계속된 영농으로

황폐화된 논에 볏짚과 함께 갈아 엎어주면

땅심을 높이는 데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쓰러짐과 각종 병해충을 막을 수 있고

중금속에 오염된 토양을개량하는 효과도 큽니다



◀INT▶ 농민



농산물 수입개방 물결속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건 고품질,



때문에

쌀 품질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력을 돋우는 데 힘을 쏟고 있는 것입니다.



재배 품종 통일도

올 겨울 빼놓을 수 없는 작업 가운데 하납니다.



수확시 여러 품종의 혼합으로

미질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농가와 철저한 계약을 통한

단일 품종 벼 재배는 바로 그 실마립니다.



◀INT▶ 김병원 조합장

나주 남평농협



시장 개방의 파고는 높지만

준비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노력속에서

경쟁력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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