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중국산 장뇌삼을 대량 밀반입한 혐의로 국제여객선 동춘호 기관장 62살 박모씨 등 선원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6일 오후 1시쯤 러시아를 출항해 속초항에 입항한 동춘호에서 보따리 상인 박모씨로 부터 장뇌삼 197개
시가 1200만원어치를 인수 받아 선실에 숨겨둔 혐의입니다.
이들은 정기 수리를 위해 여수시 돌산읍 신영조선소에 입항 대기 중이던 동춘호에서 어제 밤 11시쯤 이를 밀반출하려다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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