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눈이
오늘 밤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3-10cm이고,
오늘 밤 늦게 대설주의보가 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시내와 주요 간선 도로의 차량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 광주 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정상을 되찾았지만,
폭풍 경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주요 항포구와 섬지역을 오가는 4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에 몰아닥친 한파가
설 연휴 첫날인 금요일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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