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세뱃돈 고민(R)

조현성 기자 입력 2003-02-01 18:09:00 수정 2003-02-01 18:09:00 조회수 0

◀ANC▶

설 명절인 오늘

시청자 여러분들의 세뱃돈 지출도

만만치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또 자녀들이 받은 세뱃돈은

어떻게 해야 할지도 작은 고민거리중의 하납니다.



조현성 기자



=========================◀END▶



(덕담 싱크)



덕담과 함께 주고받는 세뱃돈은

원래 우리의 고유 풍습에는 없었습니다.



선조들은 대신 세배를 받고

곶감이나 약과 떡 등의 간식거리를 주었는데 도시화와 더불어 간식거리를 대신해 세뱃돈이 등장한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세뱃돈을 주고받는 것이

당연시되고 새뱃돈 액수도 무시하지 못할만큼 커진 것이 현실입니다.



◀INT▶



특히 세뱃돈을 주는 어른들이 경쟁하듯 액수를 올려주는 경우도 적지않지만

상식적인 수준에서 연령대에 맞는

세뱃돈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받은 세뱃돈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도 고민하게됩니다.



◀INT▶



하지만 아이들이 세뱃돈을 받자마자

가져가는 일은 피해야하고

세뱃돈을 용돈처럼 스스로 알아서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최근 어린이 경제교육에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을 중심으로

어린이 전용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어

이들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저축습관을 길러주는 좋은 방법중의 하납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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