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덕 사채업자 영장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24 06:23:00 수정 2003-01-24 06:23:00 조회수 4

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높은 이자로 돈을 빌려준 뒤

이를 갚지 못 하는 채무자를 협박해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사채업자 27살 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지난 2천년 8월 62살 서 모여인에게

월 45%의 이자로 현금 백만원을 빌려 준 뒤 이를 갚지 못 하자 서여인을 협박해

4백만원을 빼앗고, 서여인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3억원 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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