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급락 수출업계 비상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26 09:57:00 수정 2003-01-26 09:57:00 조회수 4

최근들어 급격한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중소업계의 수출전선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 무역협회 광주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천 2백 55원이던

원 달러 환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면서

천 백 70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출단가가 하락하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에서 뒤져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동남아와 중동시장으로

플라스틱 압출기를 수출하는 모 중소기업의 경우, 인건비와 부품 가격 상승으로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환율하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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