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ＶＣＲ▶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또

지역 전략 산업인 광산업과 생물산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송기희 기자의 보돕니다



노무현 당선자는

광주 과학 기술원을 찾은 자리에서

입주 업체들의 자금난을 덜기위해

투자 시장을 활성화하고

정부 출자기관이 기업에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를 광 가입자망 시범 도시로

지정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 관심을 나타냈고,

고급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당선자는 이어

나주 동신대 생물자원 산업화센터를 방문해

21세기를 이끌 주력 산업인 만큼

정부가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며

전남도 차원의 육성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면

지방대학과 지역발전의 밑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당선자는 또 광주 프린스 호텔에서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각계의 여론을 수렴했습니다.



한편 오늘 노무현 당선자 방문에 즈음해

남총련 소속 학생과

대우 캐리어 사내 하청 노조원들이 피켓 시위를 벌였지만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