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나흘째

김낙곤 기자 입력 2003-01-30 05:57:00 수정 2003-01-30 05:57:00 조회수 4

사흘째 계속되던 폭설은 그쳤지만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VCR▶

어젯밤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서 눈은 그쳤습니다.



그러나 기온이 급강하해

오늘 아침 광주지방 수은주는

어제보다 더 떨어진

영하 12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강추위속에

그동안 내린 눈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오늘 아침도 빙판길 서행 운전이 계속되는등

출근길 불편은 나흘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낮 최고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3도로 어제보다 올라가는등 강추위가 주춤해지겠으며

설날인 모레는 추위가 풀릴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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