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귀경 시작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2-01 15:57:00 수정 2003-02-01 15:57:00 조회수 0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와 지체를 빚고 있습니다.



호남 고속도로는 삼례 부근에서부터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경부 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 분기점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광주에서 서울까지

승용차로는 7시간 이상, 버스로는

6시간 이상이 걸리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 고속도로도 북 군산 부근부터

100킬로 미터 이상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광주 요금소를 통해

6만여대가 빠져 나갔고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귀경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서울까지 8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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