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성묘.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2-01 15:37:00 수정 2003-02-01 15:37:00 조회수 0

설날을 맞아 시민들은 성묘와 세배를 하며

차분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도내 각 농촌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앉아

연장자에게 차례로 세배를 드리는

합동 세배를 가졌습니다.



또, 각 가정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웃어른에게 세배를 올리며 덕담을 나눴습니다.



세배를 마친 시민들이 한꺼번에

성묘길에 나서면서

광주 시립 공원묘지 인근 도로는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광주 금남로등 시가지 상가가

대부분 문을 닫은 가운데

극장가는 젊은이들로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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