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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선 자치단체의
올 한해 청사진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광주발전의 중심축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광주시 광산구의
2003년 구정방향을 알아보겠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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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일 근무제의 시행이 확대되면서
관광과 레저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 인근지역의 관광 인프라는
너무도 빈약하기만 실정입니다.
광주시의 절반 가까운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광산구의 올해 목표는
친환경적 관광자원 개발입니다.
우선 용진산 일대와 황룡강 주변에
생태학습장과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호남 최대의 관광*휴양단지를 만들 계획입니다.
여기에 현재 추진중인
어등산 관광벨트 개발과 연계한다면
효과는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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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화훼 종합관광단지를 만들고,
해외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한 민선2기부터 추진해온
광주역의 송정리역으로의 이전통합과
공군비행장 이전 문제도
올해안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면적의 60%가량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형적 특성속에서 자연보존과 지역개발이라는 상충된 과제를
어떤 식으로 해결할 지는 고민거립니다.
여기에 지난해 출범때부터
삐걱거리고 있는 구의회는
구청측의 사업추진을 더디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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