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전남도내 인구가 지난 한해동안
4만 4천명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의
주민등록 인구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도내 인구는 205만 9천여명으로
전년에 비해 4만4천4백여명 감소했습니다.
기초 단체별로 보면
영암군 한 곳만 인구가 0.3% 늘었을 뿐
강진군이 8.8% 감소하는 등
나머지 21개 시,군은
인구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수시로 31만 6천명으로
22개 시,군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았고,
구례군은 고작 3만 천 8백여명에 그쳤습니다.
농촌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60살 이상 인구 비율도 19.8%로
20%대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