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다변화 시급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24 10:45:00 수정 2003-01-24 10:45:00 조회수 0

◀ANC▶

농산물 수출이 늘고는 있지만

구조적인 취약점으로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가공 식품을 비롯한 주력 수출 품목 육성과 수출선 다변화가 무엇보다 필요로 되고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도내 농협의

지난해 농산물 수출액은 2천 8백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백만 달러 이상 늘어났습니다.



올해 역시 25% 신장한

3천 5백만 달러의 수출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

"그러나 구조적인 취약점 때문에

수출 전망은 그리 밝은 편이 아닙니다.



대일 의존도가 높고, 전체 수출액에서

신선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대일본 수출액은

지난해 천 6백만 달러로 전체의 2/3 가량,



일본내 중국 농산물 비중이 높아가고

일본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수출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습니다.



품목 다변화는 더 시급한 문젭니다.



농산물 수출에서 과일과 채소등

신선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를 넘습니다



가공 식품 수출은 고작 10% 안밖에 머물고

품목 역시

유자차와 깐밤등 두세 가지에 그치고 있습니다.



신선 농산물 비중이 높다보니

대내외적인 여건에 따라 가격 변동 폭이 크고



품질과 운송 과정의 잘못으로

클레임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INT▶



가공 식품을 비롯한

주력 수출 품목의 육성과 수출선 다변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수출을 위해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젭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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