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10년만에 첫삽-r

전승우 기자 입력 2003-01-27 11:01:00 수정 2003-01-27 11:01:00 조회수 4

◀ANC▶

광양항 동측 58만여평이 이달말

항만 배후단지로 지정 고시됩니다.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이어 올 하반기엔

관련 토목공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VCR▶

광양항 배후단지 개발계획이

수립된 것은 지난 93년,



개발방식을 두고 논란을 거듭했던

배후단지가 10년만에 결실을 맺게됐습니다.



광양항 배후단지 지정을 위한

정부차원의 서면심의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25일쯤 우선 하포 동측 58만8천여평이

항만 배후단지로 지정됩니다.



(STAND-UP)

배후단지가 지정 고시되면 해양수산부와

광양시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거쳐

이달안으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배후단지 조성을 통한 항만물류시설과

조립 가공시설의 유치는 광양항의

물동량 견인은 물론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항만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INT▶

배후단지 기반시설과 물류단지 개발에

해양수산부가 천9백억원을,

공공용지 개발은 광양시가 8백억원을 투입해

오는 2천8년까지 매듭지을 계획입니다.



항만배후단지 지정에 따른 개발 가시화는

날로 치열해지고 있는 동북아 중심항만

선점 경쟁에서 광양항이 한발 더 다가서는

중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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