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에 꾸중들은 10대 목숨 끊어

이계상 기자 입력 2003-01-27 06:53:00 수정 2003-01-27 06:53:00 조회수 4

어제 저녁 7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문흥동 41살 윤 모씨의 집에서

17살된 윤씨의 딸이 자신의 방 문 손잡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윤양이 이혼한 엄마를 만났다는 이유로

크게 나무랐다는 아버지 윤씨의 말에 따라

이를 못 이겨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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