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 서민불편-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1-28 17:33:00 수정 2003-01-28 17:33:00 조회수 4

◀ANC▶

올겨울 유난히 많은 눈과 한파가 겹치면서

서민들의 겨울나기도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명절을 앞두고 이어지는 불규칙한 날씨는 대목을 기대하는 상인들의 어깨를 움츠러들게 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눈과 비가 반복된데다 한파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석유배달이 끊어지자 직접 구입에 나서는가 하면 가정용 가스도 공급이 여의치 않아

추위에 떨어야 했습니다.



명절특수를 기대하고 있는 배달업체들은

더욱 곤욕을 치뤘습니다.





◀INT▶김유신(대한통운택배)





일용근로자들은 일감마저 줄어들어

명절 고향길이 암담합니다.



한 근로자는 이달들어 사흘밖에 일감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INT▶





설 대목을 기대했던 재래시장 상인들도

변덕스러운 겨울날씨에 한숨뿐입니다.



기상악화로 채소류와 육류,제수용품값이 올라

손님들의 발길이 뜸한데다

백화점등으로만 향하는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영 마뜩치 않습니다.





◀INT▶





겨울날씨 변덕쯤이야 응당 그러러니 하던

서민들의 가슴속에 올 겨울은

유난히 찬기운이 가시질 않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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