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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평준화와 관련한 여론 조사결과가 발표된 이후
중학교 2학년생들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교육부와 도교육청의 법 개정 절차 진행에 따라
어느 제도에 적용을 받게될지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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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평준화를 추진해온 교육 공동체 회의실.
여론조사의 고비를 넘자마자
중학교 2 학생들의 고민이 시급한 현안으로 불거져 나왔습니다.
현재 교육부령 개정이 추진중이지만
내년 입시생의 경우
법개정 시점에 따라 평준화 적용여부가 결정되는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령 개정안이 올해 입시에 적용되는 최종시점은 입시 예정일 10개월전인 다음달 12일.
앞으로 20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INT▶
여전히 거센 평준화 반대론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교육발전 협의회측은
여론조사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법개정을 저지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세부적인 전형 계획도 아직 마련되지 않아
법개정이 제때 마무리된다 해도 혼란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INT▶
20여년에 걸친 고입 평준화 논란이 여론의 선택 절차를 넘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요즘.
제도변화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가족 전체의 관심이 절실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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