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생산조정제 참여 저조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27 10:13:00 수정 2003-01-27 10:13:00 조회수 0

◀VCR▶

쌀 생산면적 감축을 골자로 한

쌀 생산 조정제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쌀 생산조정제 신청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250여 농민이 39 헥타르를

신청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전남에 할당된

5천 330여 헥타르의 0.7%에 머무는 것입니다.



특히 농민회와 한농연등 농민 단체들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생산 조정제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상태여서

다음달 20일 마감까지도

할당량을 채우기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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