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또 불통...분통(R)

조현성 기자 입력 2003-01-30 17:18:00 수정 2003-01-30 17:18:00 조회수 0

◀ANC▶

KT의 초고속인터넷망이

오늘 또 다시 불통돼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KT측은 아직까지

뚜렷한 재발 방지대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어

불안은 커져만가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오늘 새벽 6시쯤 광주, 전남 일부 지역의

PC방과 가정에서 인터넷 접속이 또 다시 끊겼습니다.



새벽 이른 시간이어서

인터넷 접속 인구는 많지않았지만

온라인 게임등을 즐기던 네티즌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했습니다.



◀INT▶



KT 전남본부측은

서광주와 북광주, 목포 하당 지역에서

일시적인 인터넷 불통 사태가 빚어졌지만

2시간 여만에 완전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인터넷 접속의 어려움과

늦은 속도 등을 호소하는 네티즌들의 항의가 계속됐습니다.



피씨방에서는 잦은 인터넷 끊김 현상으로 인해

영업에 큰 차질이 빚어졌는데도 KT측이

성의없는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INT▶



KT는 이번 사고가 장비 고장에 의한 것이라고만 밝힐 뿐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 25일 인터넷 대란에 놀란 네티즌들은

놀란 가슴이 채 진정되기도 전에 오늘 또 다시 불안감에 가슴만 졸여야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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