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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협력을 주문했습니다.
그 뒤 처음으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서 만났는데
현안 문제에 대한
두 단체장의 입장은
여전히 첨예하게 대립됐습니다.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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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유치 등을 둘러싼
시도간 갈등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분명하게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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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처음으로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한 자리에서 만났습니다.
두 단체장은 원칙적으로
상생의 길을 찾겠다고 말하면서도
박람회나 경륜장 유치를
양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태영 지사는 그 근거로
선점권을 내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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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박광태 시장은 경쟁력이 있는 곳에
투자가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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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과 전남지사는
일단 설 이후에 광역 협의회를 열어
서로의 입장을 조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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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보할 뜻은 없고,
양보 받기만을 바라는 상황에서
두 단체장의 만남이
상생의 길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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