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에 복역중인 재소자가 교도관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교도소에 따르면
재소자 41살 최모씨는 지난 16일 교도관 28살 장모씨에게 가슴을 주먹으로 맞아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쳐 전치 2주의 진단을 받고 7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교도소측은 "사소한 입씨름을 벌이다 제지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넘어졌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최씨는 광주지검에 교도관 장씨를 폭행혐의로 고소했고 교도소측도 최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이와 관련 국가인권위원회는 최씨가 제소한 사건 등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27일
광주교도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