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체들이 자금 사정이 악화돼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광주 빅마트가 지역협력업체의 대금 결제시기를 앞당겨
주기로 해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빅마트는, 자금소요가 많은 설을 앞두고
지역 협력업체들의 자금사정 악화를 우려해
다음달초 에정된 상품 대금결제시기를
설연휴 시작 3일전인 오는28일
앞당겨 주기로 했습니다.
해당업체는 지역협력업체인 내셔널
광주유통등 50여개의 영세업체로
금액은 최고 8천만원까지 모두 10억여원에 이릅니다.
한편, 중소기업협동중앙회가
전국의 중소기업체 420개사를 대상으로
자금수습실태를 조사한 결과
중소기업 10곳가운데 6곳이 설 자금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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