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생굴 일본 수출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26 17:37:14 수정 2003-01-26 17:37:14 조회수 5

세균성 이질균 검출로 중단됐던

남해안 생굴의 일본 수출이 재개됩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2001년 12월 자국으로 수입된

한국산 생식용 굴에서

세균성 이질균이 검출됐다는 이유로 내려졌던

'생굴 수입 금지 조처'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생굴이 일본 수출 금지

1년 여 만에 다시

일본에 수출길에 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수출 업체에게

'생식용생굴대일수출요령'에 따라

종업원 위생관리, 가공용수·원료와 제품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굴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년 3만4천 여톤이 생산돼 이 가운데 40%인

만4천여톤이 수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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