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산처리 용기 국제문제로 비화

김건우 기자 입력 2003-01-23 17:38:10 수정 2003-01-23 17:38:10 조회수 4

서남해 김 양식장에서 무단으로 투기한

김 산처리 용기가 일본 서해안으로 흘러들면서 국제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2천년부터 매년

서남해 김 양식장에서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김 산처리제 플라스틱 용기가

2만4천여통씩 일본 서해안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국제적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양경찰청과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5일까지

김 양식장 산처리 실태와 폐용기 회수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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