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현주소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3-01-28 17:15:00 수정 2003-01-28 17:15:00 조회수 0

◀ANC▶



◀END▶





◀VCR▶



전남의 가장 큰 문제는

뭐니뭐니해도 해마다 크게 줄어가는 인굽니다.



지난해 말 현재 도내 인구는 204만명,



지난 90년 250만 명에서

10년 남짓한 사이에 50만 명이 감소했고,

내년 중반에는 2백만 명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구 유출은 곧

SOC와 생산 설비 확충에 걸림돌이 되는 등

각종 부작용을 부르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이병훈 기획관리실장



전남 발전을 이끌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생물 산업은

밑그림만 대충 나왔을 뿐

현실화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1차 산업 비중이

전국 평균의 4배인 30%를 넘는 것도 문제,



그나마 WTO 뉴라운드 등

국내외 농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농촌 경쟁력은 약화될대로 약화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급속히 진행되는 고령화는

농촌의 사회 문제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INT▶ 유창종 농정 국장



대불 자유무역지역과

광양만 경제특구로 대변되는 전남발전의 두 축,



그러나 세계 박람회 유치 실패로 인한

동부권 주민의 상실감을 달래줄 수 있는 방안도

시급한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낙후된 사회간접자본 시설로 인한

물류 비용의 증가와 기업 유치의 한계,



그리고 열악한 지방 재정력도

21세기 동북아 중추 도시를 꿈꾸는

전남의 한계로 꼽히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