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한파 피해 잇따라

이재원 기자 입력 2003-01-28 19:50:00 수정 2003-01-28 19:50:00 조회수 0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지방에

또 다시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대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cm 안팎의 눈이 내린

광주 지방은 시내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해

눈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이 되면서 기온마져 뚝 떨어져

노면이 결빙되면서

퇴근 차량들이 일시에 도로에 발이 묶이거나

거북이 운행으로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이

빚어졌습니다



도로가 결빙된 상태에서

내일 아침 수은주가 영하 7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 대란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5-15cm,

많은 곳은 20cm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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