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원)국산과 수입산 구별법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1-31 15:13:00 수정 2003-01-31 15:13:00 조회수 4

◀ANC▶



최근 몇년전부터 설 제수용품가운데

수입산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국내산과 수입산을 구별하는 요령을,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수산물은, 국내산 물량이 적어 국산과 수입산 구별이 가장 어려운 품목에 속합니다.



제수용품의 단골 메뉴인 조기.

국산은, 옆줄 아래쪽이 선명한 황금색을

띤데다 꼬리가 짧고 머리쪽에 다이아몬드형

돌기가 있지만 중국산에서는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INT▶



국내산 참돔과 동태는 어획량 감소로

대부분이 뉴질랜드나 러시아 등지에서 수입된것입니다.



나물류는, 최근 몇년전부터 중국과 북한산 수입품이 급증했습니다.



국산 고사리는, 줄기가 짧고 붉은 빛깔을 띤데

반해 수입산은 향이 약하고 단면이 매끈합니다.



벗겨진 도라지의 경우, 식별이

어렵지만 국내산은 부드럽고 중국산에 비해 색깔이 누렇습니다.



◀INT▶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곶감과 대추, 밤등도

국산과 수입산에 차이가 많습니다.



중국산 곶감은, 국산에 비해 껍질이 많이 붙어 있으며 잦은, 중국산이 국산에 비해 더 노란빛을 띠고 있습니다.



가격면에서도 차이는 벌어집니다.



수산물 가격은 국산이 수입산에 비해

2.3배 가량 비싸고,

도라지와 고사리는 6백그램에 국산이 5천원

중국산이 3천원,

곶감도 1줄에 중국산은 3천원 국산은

6천원으로 국산이 두배정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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