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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7차교육과정이 고교2학년생에게
적용돼 다양한 선택과목을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교사와 시설부족으로
학생들의 과목선택 범위가 줄어들면서
당초취지를 못살린다는 지적입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살레시오고 1학년 학생들은
2학년이 되면서 자신의 진로에 맞춰
인문사회와 자연이공,그리고 직업과정등
3개과정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광양고도 올해부터 자연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학.공학.정보과정등으로
학급을 나눴습니다.
두학교다 7차교육과정에 따른
변�니다.
그러나 대다수학교들은 여전히 종전과 비슷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입시위주 과목에 치우친데다
시설과 교사부족이 원인입니다.
◀INT▶전교조
실제로 광주지역 41개 인문계고등학교의 경우
문과나 이과를 일부 세분화해
서너개 과정으로 나눈학교는 4곳에 불과하고
종전처럼 2개 과정만을 개설한 학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선교사들과 학부모들은
7차교육과정이 전인교육보다는 입시위주의 심화선택과목 중심으로 흐르는 있다며
적잖은 우려를 보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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