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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5대 명산의 하나인 천관산입구에
색다른 가로수길이 조성됐습니다.
제주도에서나 볼수있는 수백그루의 난대성 나무들이 심어져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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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차선으로 새로 단장된 지방도 23호선 우회도로,
천관산이 지척에서 올려다보이는 이 도로에
색다른 가로수가 심어져 운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s/u)한 겨울에도 푸르름이 더한 종려나무가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남국의 정취를 흠뻑
안겨주고있습니다.//
부채살처럼 갈라진 잎과 흑갈색 잎집으로 싸여있는 게 마치 야자수를 심어놓은 듯 싶습니다.
◀INT▶ 황칠연(장흥 관산)
..이국적 정취 볼때마다 좋다..
5백여미터의 도로가에 심어진 종려나무만
3백40여그루,
푸른 장흥운동을 벌이고있는 장흥군은
도로 곳곳에 종려와 동백,단풍나무등 사철나무를 심어 특색있는 가로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 문재춘(산림환경과 녹지담당)
또 천관산 억새로 지붕을 엮은 정자등
도로가엔 쉼터공원을 조성해 오가는 사람에게
잠시 쉴수있는 공간도 만들어나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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