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평화회의' 세계적 평화와 인권 축제로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9-01 08:20:09 수정 2021-09-01 08:20:09 조회수 0

(앵커)



'김대중 평화회의'를 세계적인 평화와 인권축제로

치르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MZ세대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평화축제가 되도록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첫 김대중 평화회의가

10월 26일부터 사흘동안 목포에서 열립니다.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에서 열리는 첫 국제 행사입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을 대표하는 품격있는 국제행사로 정착시켜서

전남 이미지를 높이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다는

구상입니다.



*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민주와 인권의 정신을

우리가 계승하면서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리 후세대들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6월 서울에서

김대중 평화회의 조직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번에 두번째 조직위원회 회의가 목포에서 열렸습니다.



조직위 위원들은 '김대중 평화회의' 사전홍보계획과

전야제, 국내외 연사 섭외 현황 등 실행 운영 안을 심의했습니다.



사전홍보 프로그램인 대국민 평화미소 캠페인은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상황



국제 학술회의에선 전 동티모르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고

국내외 석학과 평화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 김성재 '김대중 평화회의' 공동위원장
"불평등의 문제, 빈곤의 문제, 또 새로운 전쟁들의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를, 우리가 함께

이어가자는 국제학술회의, 문화행사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직위원회는

김 전 대통령의 '평화' 정신에 걸맞는 행사가 되도록

아프간과 미얀마 국민들의 인권과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추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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