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폭발 사고' 수사 중 관계자와 술자리 한 경찰 간부 징계

박영훈 기자 입력 2021-10-14 10:54:53 수정 2021-10-14 10:54:53 조회수 1

근로자 3명이 숨진

포스코 광양제철소 폭발 사고를 수사하던 경찰이

제철소 관계자와 술자리를 했다가 감봉 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사건 관계인과 부적절한 만남을 했다는 이유로

전 광양경찰서 수사과장 A 경정에 대해

감봉 1개월과 징계부가금 2배 처분을 내렸습니다.



A 경정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폭발 사고 수사 책임자로

사건 관계인과 접촉이 금지돼 있었지만

올해 1월 제철소 간부 2명과 식사를 함께 했고

비용은 제철소 간부가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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