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이 지난해말 빛고을 전남대병원에서 치료중 숨진 90대 2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한 결과 오미크론 확진자인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이들은 광주 남구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중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국내에서 오미크론 감염 이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과의 연관성 여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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