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붕괴사고 경찰 수사 진전 못 보여.."현산, 책임 부인"

우종훈 기자 입력 2022-02-03 11:34:06 수정 2022-02-03 11:34:06 조회수 5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관계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경찰 수사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는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건물 동바리 철거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과 골조 공사를 맡은 하청업체, 감리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답변에 소극적이어서

추가 증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건물 동바리 철거 문제에 대해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등은

하청업체가 도맡아 했다며

부실 시공 책임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6명, 감리자 3명 등 11명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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