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최고령 유권자, 소중한 한 표 행사

김영창 기자 입력 2022-03-09 16:58:39 수정 2022-03-09 16:58:39 조회수 4

제 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 광주에서는

최고령 유권자 박명순 할머니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올해 만 118살이 된 박 할머니는

아들 부부의 도움으로 휠체어를 타고

광주 북구 문흥1동 제 1투표소를 찾아

직접 인주를 들고 대통령 후보를 찍었습니다.



남편이 독립유공자인 박 할머니는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 치러진 모든 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는

오늘 오전 광주 서구 상무2동 제4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한편 광주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50대 남성이

투표소가 2층에 있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리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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