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 광주에서는
최고령 유권자 박명순 할머니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올해 만 118살이 된 박 할머니는
아들 부부의 도움으로 휠체어를 타고
광주 북구 문흥1동 제 1투표소를 찾아
직접 인주를 들고 대통령 후보를 찍었습니다.
남편이 독립유공자인 박 할머니는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 치러진 모든 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주교광주대교구 김희중 대주교는
오늘 오전 광주 서구 상무2동 제4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했습니다
한편 광주 서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50대 남성이
투표소가 2층에 있다는 이유로 행패를 부리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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