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1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전 세무 공무원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A씨는 2019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세무조사를 무마해주겠다며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자 2명을 속여
네 차례에 걸쳐 1억 5천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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