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뉴스

장성군수 선거 [6.1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한신구 기자 입력 2022-04-21 20:44:43 수정 2022-04-21 20:44:43 조회수 3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구별로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이죠.



오늘은

무소속으로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현 군수에 맞서



새로운 장성 건설을 외치고 있는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선거구입니다.



장성군수 선거구를

한신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장성군수 선거구는

심각한 군민 분열과 고려시멘트 이전,



국립심뇌혈관센터와 아열대 실증센터의

조속한 완공 등이 현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유두석 예비후보는

중단없는 장성 발전을 위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며,

국립 심뇌혈관센터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의 빠른 완공으로

황룡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두석 장성군수 예비후보

"사법적 판단을 무시한 민주당의 어처구니 없는 결정에
분개한 많은 군민들께서 무소속 출마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저는 민주당의 선택이 아닌 군민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박노원 예비후보는 이제 깨끗하고 능력있는 군수가 나서

장성의 변화를 새롭게 이끌어야 한다며,

행정 전문가이자 예산통인 자신이 일자리가 넘쳐나는

다른 장성, 더 나은 장성을 건설하는데

최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박노원 장성군수 예비후보

"호남의 중심이었던 장성이 변두리로 눌러앉고 있습니다.
저는 기초,광역,중앙,청와대까지 두루 경험을 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장성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장성을 크게 발전시키겠습니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풍부한 의정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장성 SOC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물류 중심도시와 관광도시로 새롭게 바꿔

관광객이 찾아오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군민 여러분,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한종입니다.
장성을 활력이 넘치는 군으로 만들겠습니다.
김한종을 선택해주십시오. 군민이 주인인 시대를 확실히 만들겠습니다."



유성수 예비후보는

장성 행정의 신뢰가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며,

예산집행 투명성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 등

장성 대전환을 위해선

과감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유성수 장성군수 예비후보

"청렴하고 소통하며 차별없는 장성을 만들고 싶습니다.
새 장성 새 군수 새 희망을 열어나가겠습니다.
장성이 젊어지고 장성이 살맛나게 하겠습니다."



송명근 예비후보는

국가철도공단과 농어촌공사에서 근무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KTX 장성역 설치와 지하화 등을 통해

장성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습니다.



* 송명근 장성군수 예비후보

"장성군민의 머슴이 되겠다고 과감하게 나온 송명근입니다.
우리 군민이 많은 변화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그 변화를 위해 제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현 군수가 무소속으로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장성군수 선거구는



새로운 장성 건설을 외치는 민주당 후보와의

치열한 세 대결을 또 다시 예고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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