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회장 "화정 아이파크 8개 동 모두 철거 후 재시공"

이계상 기자 입력 2022-05-04 11:30:58 수정 2022-05-04 11:30:58 조회수 5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해

현대산업개발측이 8개 동 모두를 철거하고

전명 재시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월 실종자 구조작업을 끝낸 이후

입주예정자와 주변 상인 등과 대화를 이어왔지만

불안감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입주 예정자들이 요구한 대로

8개동을 철거하고

새로운 아이파크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입주 지연에 따른 비용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해 1천 755억 원으로 추산했고,

2천억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측은

전체 철거와 재시공 기간을 70개월로 예상하고

주변 민원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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